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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 건설된 친환경 음식쓰레기처리장 외부전경.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음식쓰레기 친환경처리 모범도시로 거듭났다.
칭다오 리창(李滄)구에 건설 중이었던 친환경 음식쓰레기 처리장이 9월 말 정식으로 가동되면서 칭다오의 친환경 도시로의 면모가 보다 강화됐다.
새롭게 건설된 음식쓰레기처리장의 총면적은 1만5000㎡로 최첨단 기술을 도입,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처리시설로 알려졌다.
가동 후 반년 뒤면 매일 200t의 음식쓰레기를 무공해 처리할 수 있으며 매일 유지(油脂) 6t, 메탄가스 1만2000㎥, 천연가스 4000㎥도 생산이 가능해 자원재활용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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