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통합 움직임을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킁서 열린 옛 소련권 6개국의 유라시아경제공동체 회의가 끝난 뒤 우크라이나가 EU와 연합 협정을 체결하든지 주권 국가 우크라이나의 선택의 문제지만 이 협정을 체결하면 옛 소련권 관세동맹에는 가입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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