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병사들의 군 병원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대기일이 18.1일로 군무원 대기일인 8.7일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25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평균 MRI 촬영 대기일은 군무원 8.7일, 장교 8.9일, 부사관 10.6일, 병사 18.1일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MRI 촬영 대기일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장교는 1.8일, 부사관은 2.3일이 감소한 반면 병사는 오히려 1일이 늘어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25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평균 MRI 촬영 대기일은 군무원 8.7일, 장교 8.9일, 부사관 10.6일, 병사 18.1일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MRI 촬영 대기일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장교는 1.8일, 부사관은 2.3일이 감소한 반면 병사는 오히려 1일이 늘어났다.
특히 병사의 MRI 촬영 대기일이 3주가 넘는 병원은 전체 군 병원의 3분의 1이 넘는 5개 병원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일동병원 28.5일, 수도병원 26.1일, 양주병원 25.7일, 청평병원 24.8일, 홍천병원 21.9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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