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받은 16개 웹사이트, 피해 없어(3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5일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6개의 웹사이트가 현재 현황을 파악하는데 분주한 가운데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안랩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한 오전 9시 기준 공격 대상은 다음, 네이트, MSN, 티스토리, 넥슨, 넷마블, 한게임, CBS, 중앙일보, 안랩 등 13개 기업 16개 웹사이트다.
 
 
이들 16개 사이트는 대부분 공격 자체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미미한 수준의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넥슨, 한게임 등의 관련 사이트 관계자는 "운영하고 있는 자체감시 시스템을 통해 알아본 결과 공격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인터넷포털인 다음의 경우 디도스 공격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다음 관계자는 "현재 좀비PC로 인한 눈에 띄는 공격은 없으며 실제적인 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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