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외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초까지 각 점포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로 꾸민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점포의 외부와 내부를 꾸밀 계획이다.
백화점 측은 "1년을 보내면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힐링해 줄 수 있는 즐거운 파티 분위기와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에 걸맞은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루돌프와 눈꽃을 모티브로 화려하면서도 재미있는 연출을 시도했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루돌프 뿔을 단 여자 마네킨들이 썰매를 끌고 있는 모습 등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건물 외벽에는 LED램프를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준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단장은 매년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분위기의 데코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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