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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칭샤. [사진=린칭샤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대만 출신 스타 임청하(林青霞·린칭샤)가 24일 대만 문화부서가 발기한 ‘추억의 대만영화 복원’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화제다.
중궈왕(中國網) 25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향후 3년간 9000만 대만달러(약 34억5000만원)를 투입해 추억의 대만영화를 디지털로 복원, 관객들 앞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린칭샤는 홍보대사로서 적극 홍보에 나선다.
린칭샤는 “1950년대생이라서 그런지 옛 영화가 무척 그립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과거 흑백영화를 다시 감상하며 어릴적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추억의 대만영화가 디지털로 복원되면 관객들이 나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살짝 내비쳤다.
이 외에 오는 11월 23일 열릴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제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 때 가서 확실히 답변하겠다”며 참석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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