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내달 8일 '세계 의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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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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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부대 행사로 열려

세계의상페스티벌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11월 8~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부대 행사로, 해외 45개국 공관대표(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과 41개국의 ‘세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에는 도미니카와 세네갈 등 45개국 대사 부부들이 각각 한복과 자국 의상을 입고 패션쇼 외교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함께 열리는 ‘세계 문화 페스티벌’에서는, 각국 대사관이 주관하는 전통의상과 축제물품과 전통 음식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추야자와 차를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아랍어로 멋지게 써주는 캘리그래피 체험, 인도의 전통 타투인 헤나체험,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주요와인 시음 행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황준기 사장은 “국제관광박람회 성격에 맞게 각국의 대사들이 패션과 문화를 한껏 자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외교관들은 패션과 문화 음식에도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열띤 경쟁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여행, 그 설렘의 시작’ 을 주제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일반인들을 위한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 및 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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