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DF 연차총회’ 대전 유치 확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낙농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 국제낙농연맹(IDF) 총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018년 세계낙농연맹총회를 대전에 유치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3년(제101차) IDF총회에서 한국을 2018년 총회 개최국으로 최종 승인했다.

 

한국의 IDF 총회 유치는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4번째 로 2006년 IDF 가입이후 7년만에 세계적 낙농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IDF 대전 총회에는 세계 54여개국 1,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MICE 중심도시로서 위상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IDF는 1903년 발족 전세계 54개 국 1,200여 회원이 가입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매년 개최되는 IDF 총회(General Assembly) 및 학술대회(Conference)는 학계와 업계 종사자 1,500여명이 모여 일주일간 연구논문을 발표․토의하고 국제규약과 표준화 및 세계 낙농․유가공분야의 발전방향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낙농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IDF 총회 한국 유치활동을 시작해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2018년 IDF총회 개최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IDF 총회는 10월 중 1주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

대전마케팅공사는 2018년 세계낙농연맹총회를 대전에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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