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한국ㆍ일본 분할매수형 ETF랩 2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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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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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1일까지 한국ㆍ일본시장에 각각 투자하는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 랩 2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16차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타이거200ㆍ코덱스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일본 ETF랩 2.0' 4차 상품은 동경주가지수(TOPIX)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미국에 상장된 일본 지수추종형 ETF(DXJ US)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하락할 때 국내와 달리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한다. 

이 상품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므로 국내상장 해외 ETF에 비해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상장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나, 해외상장 ETF는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된다. 적정 목표수익률밴드(6~10%)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로 자동 전환된다.

또 투자대상 ETF는 엔
달러 헤지를 해 엔화약세에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0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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