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일제조사를 통해 가족단위 임시거주자에 대해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부터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됐다고 용산구는 설명했다.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가족단위 임시거주 주거위기가정으로 △모텔·여관·찜질방 등에서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 동반 가구 △일정한 주거 없이 차 또는 공원 등에서 거주하는 미성년 자녀 동반 가정 △가구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이 되면 임차보증금 3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조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많은 위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