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을 위해 특별한 별자리 여행을 기획했다.
시는 내달 9일 오후 6시 30부터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나라로 꼽히는 몽골의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를 소개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한 가을철 별자리 찾기 등이 진행될 ‘2013 별 밤 가족여행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아이손 혜성 이야기와 별자리 조견판 만들기 등도 진행될 이번 관측회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시민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전화(501-7100)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소 관계상 참여 인원이 60명으로 제한돼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자가 선정되고, 가족단위 참여(5명 이내)가 권장되니 참고해야 한다.
김연기 대야도서관장은 “청소년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부모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선물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을밤 별자리 관측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책의 도시에서 시민에게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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