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문화 및 상담복지센터와 서울기독청년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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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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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재)서울기독교청년회 유지재단(대표이사 조기흥)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서천군청소년문화 및 상담복지센터 시설 및 장비의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에 공동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위탁내용은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예술·창작활동 공간제공, 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소년 지도 및 복지증진 사업 등이다.

 또한 서천군상담복지센터 위탁내용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청소년전화 1388운영, 청소년미디어 과몰입 예방 및 해소사업,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성폭력 예방사업 등이다.

 위·수탁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5년 10. 31까지 2년이며 계약내용을 위반하거나 행정상 지시 및 감독사항을 위반 및 불이행, 또는 수탁된 시설을 목적사업 이외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협약을 해지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를 전문가에 위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미래의 진정한 주역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안창원 서울 YMCA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탈선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서천군과의 협약한 계약사항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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