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진상 운영위원회는 30일 "구로다 라이지는 아시아 미술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큐레이터로서 빼어난 활동을 해왔으며 그의 저서 '몸의 아나키: 1960년대 일본퍼포먼스 아트의 암류'를 통해 비주류 저항의 문화와 예술을 조명한 연구자"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4시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1층에서 열리며 부상으로는 화가 홍성담의 '신명'이 수여된다. 김복진은 미술평론가이자 한국 근대미술사 1세대 조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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