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는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반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날씨 경영을 통해 식품 사업 피해 예방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 부분을 인정 받아 날씨경영인증을 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4월부터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구매·물류·급식업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날씨 정보 시스템을 반영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전에 영양사들의 감으로 주문했던 식재료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까지 얻었다"며 "앞으로 날씨 경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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