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홍이표)는 1일 대상FNF가 CJ제일제당을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상이 주장한 김치제조 특허는 통상의 기술자가 용이하게 발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 진보성과 신규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상FNF는 김치의 색깔과 윤기를 살리는 '알파화 전분' 등 2건의 특허를 CJ제일제당이 침해했다며 작년 10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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