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위안위안. [사진=가오위안위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사정봉(謝霆鋒·셰팅펑)과 고원원(高圓圓·가오위안위안)이 로맨스 영화 ‘일생일세(一生一世)’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신화사가 30일 전했다.
중화권 미남, 미녀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영화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아울러 이들이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풋풋하고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영화 일생일세는 두 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어서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는 순애보적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베이징, 홍콩, 뉴욕 세 지역을 배경으로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셰팅펑은 10년 만에 로맨스 영화에 첫 출연하는 것으로 “드디어 내 맘에 드는 러브스토리를 찾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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