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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미포조선 3분기 실적 부진에 사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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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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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3분기 실적 부진에 사흘째 약세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1.50%) 내린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일 장 마감 후 3분기 영업손실이 97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향후 분기 실적은 충당금 설정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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