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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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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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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5일 서울 더 K 호텔에서 2013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0년 이후 4회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 세계수준의연구센터(WCI)와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BP)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외우수과학자의 연구경험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핵융합 플라즈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핵융합연구소 패트릭 다이아몬드 박사와 의약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타츠오 이도 박사가 국내 연구원 및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세계적 석학들과의 특별 좌담회를 통해 한국의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용 정책의 주요 성과, 한계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은 “개방형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세계 각 분야 우수 연구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야말로 기초·원천기술의 확보 및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동력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은 정부출연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수준의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국내로 초빙해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WCI는 2009년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키노믹스 기반 항암 연구센터, 국가핵융합연구소의 핵융합 이론 센터, 2011년 선정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 센터 등 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BP는 1994년부터 20년간 국내 산·학·연의 국제 공동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651명의 해외 우수 연구원을 초빙했고 올해에는 73명의 해외 우수 연구원이 국내 다양한 연구현장에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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