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전복지재단은 그동안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년 동안 사회복지계와 시민 속에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특별히 작년에 연구했던 ‘공공사회복지전달체계 효율화 방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중구에서 진행 중인‘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 희망-T(Tree)움’을 통해 대전형 복지전달체계 모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 희망-T(Tree)움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지원단 류선화 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복지부, 지자체, 시의원, 학계, 사회복지계 관계자 등 6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한다.
대전복지재단 관계자는 “내년은 3년차 정착단계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연구과제와 복지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전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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