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마쇼에 참가한 넥센타이어 부스 전경.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마쇼는 타이어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구성품, 튜닝카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4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관련업계 전문가와 딜러들이 주요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NEW·OE·Concept&Winter·HP&SUV<R 등 4개의 구획으로 구분, 11개의 신제품을 비롯해 총 28개 제품을 전시한다. 복층 구조로 부스를 설치해 1층은 제품을 전시하고, 2층은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3개의 회의실을 마련했다.
최근 출시한 엔페라 SU1, RU5, 로디안 RA8, RH5 제품과 8개의 OE 제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여 신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OE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넥센타이어가 장착된 람보르기니, JEEP 그랜드 체로키 모델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높일 계획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최근 넥센타이어는 북미와 중남미시장에서 물량 확대와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 넥센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신뢰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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