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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영진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응원 메시지가 적힌 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LG전자는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각 사업본부장·COO·CTO 등 경영진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카드와 선물세트는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 이벤트는 임직원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10월 중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선물세트에는 화장지(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찹쌀떡(‘꼭 붙어라’는 의미)· 초콜렛·사탕 등을 담았다.
카드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여러분의 부모님과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LG전자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어 수능 성공을 기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LG전자 CTO 산하 한승태 부장은 “경영진의 카드와 선물세트를 배달 받고 모처럼 자랑스러운 아빠 대접을 받았다”며 “회사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학용품 세트선물 △어린이날 사업장으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풍성한 행사 진행 △사업본부 별로 매월 ‘가정의 날’을 지정하고 임직원이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등 조직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임직원 가족 감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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