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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초등학생 탐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2일 목면 신흥리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청양의 시작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2013년 청양군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이란 주5일 수업제 도입과 함께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협동정신, 문화감수성 등을 학생들에게 함양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날의 행사는 참가학생 40여명이 방문마을인 목면 신흥리에서 직접 마을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의 유래와 역사탐구, 풍경과 지도그리기 등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정작 알지 못했던 청양의 본모습을 알고자 노력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은 많지만, 정작 청양만큼 아름다운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처 몰랐던 내 고장의 아름다움과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또한 우리 청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12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총6회 진행되며, 관심있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행정지원과 저출산인재양성담당 (041-940-2856~28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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