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국내 최대의 불법 성형시술재료 밀수조직을 검거하여 국민건강보호에 기여한 최병원 관세행정관을 11월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최병원 관세행정관은 1년여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산 보톡스 등 불법 성형재료 28,000여점, 시가 12억 상당을 밀수입한 조직 9명을 적발하여 검거하는 등 철저한 관세국경 수호 및 국민건강보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