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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먹방, 김밥 이어 이번엔 또 뭐? "포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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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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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포도 먹방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포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사카로 떠나기 전 아침 식사를 하던 추성훈은 포도를 달라고 손을 내미는 추사랑에게 '포도'와 '주세요'라는 한국어를 가르쳤다. 

포도가 먹고 싶었던 추사랑은 곧바로 "포도 주세요"라고 말했고, 추성훈에게 큰 포도알 하나를 얻어냈다. 포도알을 입안 가득 머금은 채 기뻐하던 추사랑은 추성훈이 포도가 크다며 뺏으려고 하자 이를 악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포도 정말 좋아하는구나", "추사랑 포도 먹을 때 너무 귀여워", "사랑이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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