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서비스외주산업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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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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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서비스 외주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칭다오시 상무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월 칭다오시 기업이 수주받은 서비스외주계약액은 13억1000만 달러로 이중 실제 집행액이 9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87%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중국 칭다오시에 등록된 서비스외주기업은 모두 491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80곳 늘었다. 이중 1000만 달러 이상 규모 기업도 24곳으로 전년보다 15곳 늘었다.
 
특히 칭다오 서비스외주기업에 발주하는 해외업체는 모두 75곳으로 프로젝트 수주도 점차 다원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중 미국 일본이 칭다오 서비스외주기업의 주요 지역으로 전체 시장의 각각 23.5%,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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