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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2기 잠수정 선원 선발과정 응시자들이 필기시험을 보고있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지난 2일 중국 칭다오(青島) 에서 제2기 잠수정 선원 선발과정이 마무리됐다.
칭다오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 담당자는 "지난 7월2일부터 제2가 선발 일정이 시작됐으며 총 200명의 응시생 중 서류전형에서 여성 39명을 포함한 130명을 1차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차 선발된 130명 중 2차, 3차 전형을 거쳐 여선원 2명 포함 총 6명을 최종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이번달 말에 공개되며 합격자는 2년간 잠수관련교육, 체력 및 육상해상훈련 등 기초교육을 거친뒤 정식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
제1기 선발은 지난 2006년에 있었으며 당시 합격자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2명은 중국이 자체개발한 유인 잠수정 자오룽(蛟龍)호 연구개발 및 4년간의 해상실험 등 전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중국 최초의 잠수정 선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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