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이날 오후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 13개 동이 모두 참여, 동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00여점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번1동의 한지공예와 시화 ▲번2동의 초크아트 ▲우이동의 산수화 ▲인수동의 동양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과 ▲미아동의 선물포장과 리본공예 ▲송천동의 홈패션과 리폼 ▲수유2동의 꽂꽂이·되살림작품 등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예술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삼양동·송중동의 어린이미술 ▲번3동의 어린이쿠키와 클레이 ▲수유1동의 어린이서예 ▲수유2동의 어린이 종이공예 등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관람하는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으로 눈과 마음이 즐겁고 자치회관 강좌에 참여의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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