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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홍준 교수와 함께 백제역사문화 탐방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이 부여지역 알리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일 인문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부여 외산면에서 5도2촌의 생활을 하면서 부여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명사 유홍준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마지막 답사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답사에 참가자들은 정림사지박물관을 출발하여 보령성주사지를 거쳐 외산 무량사, 반교마을 돌담길, 내산면 주암리 은행나무,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5층석탑 등 역사유적을 두루 둘러보며 유홍준 전 청장의 깊이있는 설명과 함께 방문지마다 모르고 있던 숨겨진 이야기로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백제로의 여행이 됐다.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진행된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하여 전국에서 모두 600여명의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부여를 알리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부여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찾아가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부여를 알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우리군을 찾아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 명사로는 지난 6월 29일 나무박사 박상진 교수가 나무의 역사와 의미 옛선조들의 살아왔던 숨겨진 이야기로 부여의 또다른 면을 느끼고, 10월 19일에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달빛여행 문화탐방으로 시와 음악, 그리고 가을밤의 정 체험하는 탐방을 가져 탐방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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