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0농가가 출품한 이번 배 품평회에는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담당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했다.
금상은 장봉현(63·연서면 고복리), 은상은 김학용(56·연서면 고복리) 씨 등에게 돌아갔고, 이외에도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된 배는 오는 6일 농기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은구 과수담당은 “이 품평회는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명품 조치원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도입과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세종시 배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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