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나들가게 점주가 이용중인 POS시스템 사후관리를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스마트로, 제이티넷, 한국정보통신, 퍼스트데이터코리아, 금융결제원, SPC네트워크 등 8개사가 협력해 신속한 현장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은 골목상권에 위치한 밴 대리점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진흥원은 골목슈퍼의 경영효율화와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경쟁력 있는 나들가게 1만여개를 육성하고 POS시스템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나들가게 점포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점포별 POS데이터 분석서비스, 모바일 재고관리, 온라인 수·발주시스템 등 ICT기반의 정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MOU는 골목상권 소규모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마련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진흥원과 밴 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인프라 구축, 마케팅 방안마련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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