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파주 대원초교 5학년 1반 학생들과 담임교사인 조진성 씨가 제작한 ‘112송 빠빠빠 버전’과 평택경찰서 정관우 경장, 정헌태 의경이 만든 ‘112송 프리스타일(평택서 타격대의 112송)’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파주 대원초교 ‘112송 빠빠빠 버전’은 최근 인기가 높은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초등학생들이 112송 가사를 빠빠빠 곡과 율동에 맞춰 노래함으로써,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 볼 만하다.
또 평택서에서 만든 ‘112송 프리스타일’은 112송을 편곡해 랩으로 부른 작품으로 112신고가 갖는 의미를 잘 전달하며 의경들의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경기청은 최우수 및 우수를 비롯한 입상자 15명에게 소정의 상품를 지급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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