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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 공공 무선랜(WI-FI)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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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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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앞으로 군산공설시장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 무선랜이 설치되면 기존 통신사별로 제공되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신사 회원가입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 공공지역에서 무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서민·소외계층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보건소,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공공지역에 공공 무선랜(Wi-Fi)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지자체, 사업자 간 매칭펀드(1:1:2)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18일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 3사(SK 텔레콤, 케이티, LG 유플러스)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설계를 확정했다. 4천만 원을 들여 군산공설시장 내 전 지역에 공공 무선인터넷을 11월부터 연말까지 구축하여 2014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AP(access point. 접속점)가 설치된 군산공설시장 내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이용과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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