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결과는 관련 전문가가 전국 지자체 244개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 정보공개 업무처리의 적정성과 사전정보공표 실태 등을 분석해 이뤄진 것으로 소통을 강조하는 안양시정으로서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시는 정보공개모니터단을 구성해 매월 모임을 통해 시정 정보공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사전정보공개 목록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 모니터링으로 통해 사전 정보공개목록을 최신자료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10월말 기준으로 1천3백여 건의 정보공개를 적기에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예산집행과 역점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167개 항목은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공표해 시민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정보공개도 시민과의 소통이자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정보 공개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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