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제일모직 빈폴은 겨울 다운점퍼 출시를 기념해 5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윈터 스토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빈폴 '윈터 스토리'는 3명의 소설가, 2명의 배우와 협업을 통해 다운점퍼를 주요소재로 한 소설과 화보를 선보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을 매개체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브랜드의 감성과 스토리를 공유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캠페인에는 최근 주목받는 3명의 소설작가 김중혁, 서현경, 정용준이 '겨울'과 '다운점퍼'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소설을 창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3편의 단편소설 '당신 그림자의 비밀(김중혁 저)', '1905(서현경 저)', '12월의 끝(정용준 저)'은 쓸쓸해 보이는 스토리의 전개 뒤 모두 따뜻한 인간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 이는 '다운점퍼'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제품의 속성과도 비슷하다.
배우 윤계상과 이다희는 3편의 소설을 시각적인 예술로 표현해내는 역할을 맡았다.
빈폴 관계자는 "차별화를 위해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개념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빈폴 '2013 윈터 스토리' 소설과 윤계상, 이다희의 화보가 담긴 '윈터 스토리 북'은 이날부터 전국 주요 빈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빈폴닷컴 마이크로사이트(http://www.beanpole.com/winterstory)에서도 영상 및 소설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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