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결혼관 "한쪽만 맞추는 관계 좋지 않아"

이지아 결혼관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지아가 결혼관을 밝혔다.

5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아는 "결혼관은 어려운 질문이다. 서로 한쪽에만 맞춰주고 인내하고 복종해야 하는 관계는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은수라는 캐릭터는 나와 달리 대담하고 당차다. 자신이 결정한 것은 되돌아보지 않는다. 제가 갖지 못한 것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첫 방송 되는 '세결여'에서 이지아는 이혼녀 오은수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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