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신호장애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을 오후 3시 30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은 흥선역에서 선로 이상 신호가 들어와 안전 때문에 첫차 운행을 하지 않았으며 긴급 점검반을 투입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운행 중단으로 평소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6000~7000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토부 철도운행관제팀 관계자는 “동일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원인 정밀분석 및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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