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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 땅, 상위 50만명이 절반 넘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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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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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내 땅 부자50만명이 전체 개인이 소유한 땅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의 토지소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30%에 해당하는 1532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상위 50만명이 이들의 땅 55.2%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들이 소유한 땅은 모두 4만7500여㎢로 전체 토지의 47%에 해당해 '큰 손' 50만명이 우리나라 땅 26%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 개인토지의 27.8%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24.4%)와 70대(18.7%)가 뒤를 이었다. 20세 미만도 0.3%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로 가장 많았고, 관리지역(22.8%) 녹지지역(11.3%) 등 순이다. 주거지역은 2.2%에 불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 부동산(onnara.go.kr), 통계청 나라통계(narasta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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