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연금 가입 553건...전월比 6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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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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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10월 신규 가입자가 553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62.2%(341건→553건), 보증공급액은 58.6%(3864억원→6128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가입건수는 17.2% , 보증공급액은 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는 4421건을 기록했으며, 2007년 7월 주택연금 첫 출시 이후 누적가입건수는 1만6720건으로 늘었다. 특히 하우스푸어 지원 대책으로 지난 6월 3일 시행된 '사전가입 주택연금'은 지난 5개월간 304명이 가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택상속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확보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부모와 자녀세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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