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 "내년 TV시장 1000억달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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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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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내년 글로벌 TV시장이 100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부근 사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지난 2011년과 2012년 사이 대부분의 선진국이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했다"며 "오는 2014년에는 글로벌 TV시장이 다시 1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사장은 "UHD TV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늘려줄 것"이라며 "시장조사에 따르면 UHD TV가 5배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그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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