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6일 지난달 준공한 안성인삼농협 가공공장에서 첫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해 천경삼 홍삼제품(10만불)을 출고 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강학 경기농협 부본부장, 박봉순안성 인삼조합장 등이 참석해 경기인삼의 말레이시아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천경삼의 동남아 및 중화권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브랜드 소개 △생산제품 설명과 수출 품목 △공급가격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은 지속적으로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시장의 바이어를 초청해 경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그 결과 오는 28일부터 1개월간 경기도와 aT를 연계해 말레이시아 구알라룸푸르에서 판촉행사를 열 예정이며, K-food 갈라쇼를 통해 현지에서 1개월간 홍보활동 및 판촉을 통한 시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농협 이강학 부본부장은 “천경삼이 중국 말레이시아 등 많은 지역으로 수출이 확대돼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이번 말레이시아 첫 수출 10만불 출고는, 세계로 뻗어가는 경기인삼 '천경삼'의 위상을 한층 높인 큰 업적"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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