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사진=웨이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 제작진이 중국 베이징 현지 촬영에 돌입했다.
중국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베이징에서 촬영일정에 돌입한 트랜스포머4 제작팀은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 냐오차오, 수영경기장 수이리팡, 7성급 호텔 판구다관(盤古大觀) 등에서 4~5일간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톈진으로 옮겨 중국 마지막 현지 촬영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제작진은 중국 충칭(重慶) 우룽톈성산차오(武隆天生三橋) 풍경구에서 중국 첫 촬영을 진행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4’는 리빙빙 등의 중국 배우 캐스팅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촬영 분이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중국을 배경으로 해 아시아 문화가 부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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