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지상진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산불 진화능력을 겨룬 결과 최우수상은 양주시, 우수상은 안산시와 가평군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진화 헬기,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등 20종 500점의 산불진화장비 전시회도 병행됐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산불진화 능력을 향상시켜 초동진화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군 산불예방을 위해 진화장비 확충, 인력 확보, 산불진화시스템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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