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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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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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6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유성구에 거주하는 생존 6·25참전국가유공자 대표 20여명에게 호국영웅 기장을 전수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수여식 후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정전6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지방자체단체별로 금년말까지 이루어진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번 유성구에서의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총 9,000여명에 대해 11월중으로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업적 등을 기려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으로 호국 영웅기장은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한 이후 63년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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