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이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수여식 후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정전6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지방자체단체별로 금년말까지 이루어진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번 유성구에서의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총 9,000여명에 대해 11월중으로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업적 등을 기려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으로 호국 영웅기장은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한 이후 63년 만에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