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06/20131106172652916977.jpg)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장영철 사장의 후임으로 홍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앞서 캠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직 지원자 8명 가운데 면접(10월 31일)을 거쳐 3명의 후보를 압축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사항을 금융위에 전달하면 금융위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면 선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 상임위원은 1958년 부산 출생이다. 양정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워싱턴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대통령비서실, 금감위 자본시장국장,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