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곽지민이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윤나 역에 캐스팅됐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곽지민은 오빛나(이진)의 동생 오윤나로 캐스팅됐다. 윤나는 똑부러지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첼리스트를 꿈꾸며 유학을 준비 중이었지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꿈이 좌절되는 상황을 겪는다.
뭐든 만능인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윤나는 바람기 많은 카사노바 하준과 재미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곽지민 소속사 라이언스브릿지 관계자는 "'구암허준'과 '굿닥터'에서 곽지민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았던 연출자가 단 한 번의 미팅에서 바로 캐스팅 했다"며 "오윤나 역에 잘 맞는 캐스팅이 될 거라 믿는다. 곽지민의 숨겨진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지민은 "보여드려야 할 것이 많은 만큼 캐릭터에 대한 준비 및 연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윤나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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