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공기업의 경영구조와 재정건전성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공기업이 처한 대내ㆍ외적 환경변화와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함요상 대구대 교수는 이날 '지방공기업을 보는 두 개의 눈, 그리고 4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정태 서울시의원과 한병용 서울시 임대주택과장 등 상호이해관계 전문가들이 최근 채무증가와 경영환경 악화에 처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및 재정적 혁신 방안 등을 심층 토론할 예정이다.
또 김성희 SH공사 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임대주택사업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김 연구원은 공공 임대주택의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의 위기상황에서 개최되는 의미있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각계 전문가의 토론 내용을 검토해 공사의 발전방안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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