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결혼전야’ 옥택연 “첫 영화, 많은 아쉬움 남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07 21: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그룹 2PM 옥택연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언론 배급 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으로 “이렇게 큰 스트린에서 많은 분들께서 집중해 저의 연기를 보고 계신다는 것에 긴장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옥택연은 “저도 아쉽지만 더욱 노력해 아쉬움을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결혼전야는 결혼한 사람들의 70%가 결혼식 1~2개월 전 느낀다는 ‘메리지 블루’(Marrige blue)에 빠진 4커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김강우)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김효진), 연애 7년차 스타 쉐프 원철(옥택연)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이연희) 사이에 낀 웹툰 작가 경수(주지훈),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마동석)와 우크라이나 미녀 비카(구잘), 만남부터 결혼까지 LTE급 속도를 자랑한 파파걸 이라(고준희)와 마마보이 대복(이희준) 등 4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흔들리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메리지 블루란 결혼을 결정한 남녀가 겪는 심리적인 불안 현상으로, 결혼 이후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지난 날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결혼 전 우울증을 앓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21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