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은 3일간(12월5~7일) 총 25.5㎝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겨울철 누적적설량이 전년(10.9㎝)보다 6배가 넘는 65.8㎝에 이르렀다.
영하 10℃이하의 강추위가 빈번하게 발생해 활주로·유도로 등의 노면 결빙으로 최악의 기상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사·지상조업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제설대책기간인 내년 3월까지 '설해대비 항공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한 제설작업 및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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