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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처럼?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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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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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명 ‘강남미인’으로 획일화되고 있는 여성들의 외모를 꼬집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영된 케이블방송 tvN의 SNL코리아에서도 패러디물 GTA강남 코너를 통해 성형수술을 해 모두 똑같이 생긴 강남미인을 풍자해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강남미인’은 웹툰 작가 마인드C가 큰 눈에 오똑한 코, 통통한 볼살의 성형미인을 풍자해 ‘강남미인도’라는 작품을 내놓으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림성형외과 본원에서 가장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의 39.8%(138표)가 전형적인 미인형의 탤런트 김태희를 1위로 꼽았다. 좌우대칭 완벽비율의 송혜교는 26.5%(92표), 작고 가녀린 느낌의 이연희 19%(66표), 볼륨있는 옆라인의 한가인 14.7%(51표)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여성들이 원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모아놓은 미인형의 표상이지만 예뻐지기 위해 과도한 성형을 한 강남미인과는 사뭇 다르다.

전문의는 과도한 성형 욕심과 성형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본인의 얼굴을 무리하게 이상향에 맞추기보다 갖고 있는 얼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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