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김장철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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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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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처리반을 구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한 김장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단, 기존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전용봉투나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또 시는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와 대규모 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배출 관련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이나 사업주가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화 운동을 통해 녹색생활실천, 자원순환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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